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봉사자 6천명 모집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윤애)는 우리나라 대표적 대학생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인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행프로젝트는 ‘동생행복도우미’의 줄임말로서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에 대한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재능나눔 활성화 및 공교육 기반강화에 기여하는 순수 교육봉사 활동으로 매년 1만 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내 초·중·고교를 주 활동처로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지역 활동도 가능하다. 이번 2학기 활동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며, 서울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6000여 명을 모집한다. 활동 분야는 교과목학습지도, 초등학교돌봄교실 등 6개 분야다.
동행프로젝트는 학습은 물론 동생들의 진로와 고민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동생의 행복뿐 아니라 나와 동생이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활동이다. 2학기 80시간 이상 참가한 봉사자는 해외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쌓인 봉사활동 경험을 국제사회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홈페이지(https://donghaeng.seoul.kr)를 통해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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