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드름·흉터 고민, '재생력'이 답이다
수험생 여드름·흉터 고민, '재생력'이 답이다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1.1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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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및 피부 재생력 능력 올려줘야"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김도완 리유한의원의 원장의 진료 모습. ⓒ리유한의원
김도완 리유한의원의 원장의 진료 모습. ⓒ리유한의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면서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 탓에 생각지도 못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수면패턴 불규칙과 식습관 밸런스가 깨지는 바람에 피부건강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수험생들의 고민 또한 늘고 있는 것.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건조한 계절 탓에 관리가 쉽지 않아 피부트러블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흔한 문의 사례가 바로 여드름이다. 한창 피부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나빠지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때가 되면 없어진다는 어른들의 말만 믿고 기다렸다가 훗날 성인여드름으로 자리잡으면서 후회하게 되는 일이 잦다.

 

최근 들어 여드름치료라든지 여드름흉터치료를 주 진료과목으로 삼는 한의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거의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여드름한방치료를 하는 곳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한방여드름치료의 특징은 표면적인 증상의 치료가 아니라 여드름 원인치료, 즉 발생하는 원인을 몸 안에서 찾아 해결함으로써 외과적 시술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재발성, 난치성여드름을 치료해 나간다는 점이다.

 

화농성, 구진성, 농포성, 결정성, 응괴성, 면포성 좁쌀여드름 등 여드름의 종류와 명칭이 다양하지만 원인을 치료 한다는 점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이 큰 차이가 없어 오히려 초기 여드름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10대 여드름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좋다.

 

그 이유는 바로 피부의 재생력 때문이다.

 

박해웅 리유한의원 원장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여드름흉터, 여드름자국, 색소침착, 안면홍조 등 얼굴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피부트러블을 해소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몸이 스스로 자가치유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자연재생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대, 20대, 30대 여드름 환자의 피부 상태를 관찰해보면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재생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기간을 치료하더라도 경과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여드름이 수년이 지나 심한 자국이나 흉터로 남는 경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기에 맞는 치료가 제일 중요하다. 이성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나이가 되면서 외모에 부쩍 신경을 쓰다보면 얼굴에 생긴 보기 싫은 여드름을 그냥 참아 넘기기 어렵다.

 

그래서 직접 압출하다가 흉터가 생긴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작은 흔적이라면 그냥 자라면서 두고 봐도 되겠지만 어느 정도 깊이 패인 흉터라면 피부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학생 신분인 수험생들의 경우 한의원여드름치료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면서 치료 성공률도 높은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부모님들이 여드름피부관리비용 보다는 자녀들의 자신감 넘치는 대학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내원해 여드름흉터치료, 여드름자국, 안면홍조 등의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김도완 원장은 "짜여진 틀에 따라 주어진 약품과 장비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환자 한 명 한 명의 피부 상태,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료가 필요하다"며 "모든 시술에는 시술자의 능력이 중요하듯이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진료한다면 결국 치료의 효과도 미비하다. 맑은 10대의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는 체질로의 개선, 피부 재생력과 자가치유 능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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