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화준 기자】
아이가 말귀를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생후 18~36개월은 유아 배변훈련의 적기다. 이 시기는 아이가 대소변을 누고 싶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괄약근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성공적인 유아 배변훈련을 돕는 상식과 ‘퍼지(puj)’ 유아변기 세트를 소개한다.
◇ 아이의 배변 시기와 배변 신호
아이의 배변 시기는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다 깬 뒤, 수유 중 또는 수유한 이후, 외출 전 또는 외출 후, 아기띠·카시트·유모차 등에서 나온 후, 목욕 전 또는 목욕 후, 잠들기 전 등이다.
이때 침을 푸푸거린다든가 방귀를 뀌거나 몸을 떨거나 긴장하게되면 배변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된다.
아이에 따라 발로 허공을 차거나 가만히 엄마를 바라볼 수도 있으며 갑자기 소리를 내고, 옹알대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수유 중에 젖을 물었다 떼는 등 배변 신호는 다양하므로 평소 아이의 모습을 잘 관찰해야한다.
◇ 배변훈련은 유아변기로 천천히 시작
처음부터 한 번에 배변훈련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아이 스스로 배변훈련에 성공하면 아낌없이 칭찬해주면 좋다.
이 시기의 아이는 행동한 결과에 보상을 받기 원하므로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장난감을 주는 것도 좋다. 칭찬받은 아이는 계속 칭찬받으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아변기 세트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퍼지(puj) 유아변기 세트는 유아가 변기에 적응하고 혼자 배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말랑말랑한 폴리우레탄 재질로 되어 있어서 유아가 오래 앉아 있어도 불편해 하지 않는다. 또 세트로 구성돼 있는 2단 디딤대는 아직은 키가 작은 유아들이 쉽게 유아변기에 올라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