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서울에 공립유치원 8개 신설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달 중 공립유치원 8개원을 신설하고, 초등학교 1교 통폐합, 중학교 1교 신설 등 총 공립 10개교를 신설 또는 통폐합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설하는 유치원은 유치원 취학 수요 증가 대비 등을 위해, 중학교는 강서구 마곡지역 도시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한다.
유치원 8개원 중에는 공립초등학교 내에 설립하는 병설유치원 외에도 택지개발지구인 강남보금자리 주택개발 및 내곡보금자리 주택개발지구와 강서구 마곡개발지구 등에 설립하는 단설유치원 3개원이 포함된다.
또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신흥초등학교와 흥일초등학교가 신흥초등학교로 통합된다. 두 학교의 통합은 서울지역 최초의 학교 통합 사례일 뿐 아니라 흥일초등학교 이적지에 한울중학교가 내년 3월에 이전·재배치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흥초등학교 통합은 이 지역 숙원사업인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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