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생활 속의 명품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국경 없는 쇼핑’이라는 전세계적인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도자기 업체 최초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 역직구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하 해외몰, www.en.ekwangjuyo.com)을 오픈한다.
광주요는 도자 업계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난 해 약 18%의 성장률을 거둬 국내에서의 상승세를 이어 해외몰을 필두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광주요는 전통 도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 아름다운 도자기를 예술품에서 생활식기로 대중화하고 있다.
흙과 유약 등 자체 개발한 천연 원재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한국 전통 상감(象嵌)기법을 재현한 ‘분청사기’,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모티프로 한 ‘모던라인’ 등 전통도자 기법, 20년 이상 된 장인의 수공예 제작방식으로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광주요는 이번을 계기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온라인 주문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Paypal)을 도입, 파손 위험성이 큰 도자기의 특성을 감안해 전문 배송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해외몰 오픈을 기념해 회원 가입 시 상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3월 한 달 간 디너웨어 세트를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조태권 광주요 회장은 “광주요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도자기 기업으로서 도자문화를 부활시키고 왕실자기의 전통을 잇기 위해 1963년 설립됐다. 광주요가 국내에 전통 도자의 대중화를 이룬 바와 같이, 국내에서 나아가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이 깃든 우리 고유의 도자기를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