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이번달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대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주는 복지사업이다.
진주시는 올해 220가구 대상 총 349명을 대상으로 5명의 전담인력과 3억 원의 사업비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 3개 분야 41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아동과 가족의 신체·정서적 건강발달 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비롯해 보육, 복지 프로그램을 지역 내 복지기관과 시설·단체, 민간업체와 업무협약 및 연계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민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방문 학습지원과 독서지도,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지난해에 이어 가족단위 영화 및 공연 관람, 여행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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