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화준 기자】
영유아식품 전문업체 베베쿡(대표 윤은섭)은 소금의 짠맛 대신 당근과 양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처음 먹는 어린이 김'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용 제품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내기 위해 소금 대신 상대적으로 염도가 낮은 발효간장과 당근분말, 양파분말을 사용했다.
당근과 양파를 분말로 만들어 김에 첨가했기 때문에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아 평소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전통방식으로 발효시킨 분말형 간장을 사용해 짭조름하고 고소하다는 설명이다.
원초는 전남 장흥에서 산 처리를 하지 않고 재배했으며 국산 참기름과 현미유를 사용,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해조칼슘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어린이들의 식사 패턴에 맞게 소포장을 적용해 김을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식탁 위에 두고 끼니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제품포장까지 신경썼다.
베베쿡 허수정 부장은 "지난 해 선보인 처음 먹는 어린이 김 오리지널이 엄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당근맛 김과 양파맛 김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야채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이 제품을 활용하면 한결 쉽게 야채섭취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근맛과 양파맛으로 구성된 '처음 먹는 어린이 김' 2종은 1.5g 10봉에 가격은 5500원이다.
한편 베베쿡은 자사 홈페이지(www.bebecook.com)를 통해 '한그릇 뚝딱 콘테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처음 먹는 어린이 김 먹방 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뉴나 째즈 식탁의자(1명), 베베쿡의 유산균 4종과 요거트 3종(3명), 처음 먹는 시리즈 8종(5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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