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 진행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는 9일 한전KPS 영월사업소(소장 조덕행)과 함께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의 주거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소외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방과후에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이루기 위해 한전KP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함께 소외 지역아동센터를 돕는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전KPS 영월사업소는 영월 하송1차아파트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지은)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봉사활동 및 화장실 문 교체공사비를 지원했다. 화장실 출입문이 건물 외벽에 있어 아이들에게 위험했던 환경이 이번 공사를 통해 화장실을 실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됐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화장실 내 타일 공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소은(가명, 8세) 양은 "저녁에 공부할 때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무서워서 선뜻 가기가 힘들었다"며 "이제 공부하다가도 마음껏 다닐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한전KPS 조덕행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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