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예방에는 물론, 여름철 식중독 예방도 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 '손 씻기'.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각종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첫 걸음이다.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손 씻기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제작해 보급한 '따라해 보아요 올바른 손 씻기' 영상(https://youtu.be/XGDEeSCf6bk)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유용한 교육자료가 될 것이다.
풀무원과 시공미디어, 베이비뉴스가 제작한 '바른 먹거리 먹고 바르게 자라요' 어린이 먹거리 안전 캠페인 애니메이션 영상(https://youtu.be/U616ghh5jfs)도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길러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것 저것 만져보는 우리 아이의 손,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손의 어느 부분이 가장 더러운 부분인지 알기
손바닥이 가장 더럽다. 비누를 충분히 칠하자. 그 다음 손톱 사이사이 손톱과 손톱이 나오는 부분을 씻어주자. 그 부분을 씻기 위해서는 손바닥에 손톱을 문질러 씻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틀어 손을 충분히 적셔야 한다. 물을 적신 상태에서 비누를 손바닥에 얹고 손바닥을 닦아야 한다.
가장 많이 균이 묻는 부분이 손바닥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균이 가장 많이 묻는 손톱은 양손을 비벼가며 닦는다. 오른쪽 왼쪽 손, 손톱 윗부분에 끼어 있는 균들을 제거한다.
2. 손가락 사이 사이도 중요
손가락 사이사이를 씻기 위해서는 손바닥 쪽에서 손가락을 깍지 끼듯이 문질러서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가장 사용량이 많은 엄지손가락은 따로 한 번 더 씻어주는 것이 좋다.
또 손톱 사이사이에도 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에 문질러 충분히 헹군 후 타올에 말리자. 비누를 다 제거한 이후에는 페이퍼타올로 손을 충분히 건조하고 손목 위까지 깨끗이 닦아주면 된다.
3. '2분' 시간 지키기
모래시계를 세워두거나, 노래를 부르는 방법 등이 있다. 손을 2분동안 충분히 헹군 이후에는 젖은 수건보다 종이타올을 이용해 손을 닦는 것이 훨씬 위생적이다. 손을 씻은 후 종이타올을 이용해 물을 잠그면 손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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