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 강원도 교육청에서 ‘2015 교육복지사업-강원인재양성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강원도내 교육복지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강원인재양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관리하며 전문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대상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강원도교육청은 인재양성 대상자 모집 및 심의에 참여하고 모금활동을 협조하면서 상호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인재양성 프로젝트는 빈곤 아동의 교육 불평등이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빈곤의 세대 간 이전을 방지할 수 있는 지원 및 교육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여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는데 일조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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