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및 현장학습 버스의 사고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서울 서초구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갖춘 현장학습 버스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현장학습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구조를 갖춘 25인승 버스를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에서는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행정 부분을 지원하고,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예방과 안전운행에 필요한 차량관리,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을 담당한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홈페이지(youngua.seocho.go.kr) 내 현장학습 버스신청을 통해 일정의 차량 이용비를 지불한 어린이집은 서초구 내 유아숲, 박물관, 체험실 및 경기도 인근지역의 현장학습에 25인승 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은 안전한 외부 활동 및 이동성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학습 차량 대여비의 절감으로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현장학습비 또한 경감될 수 있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전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외부 교육활동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이면 신청가능하며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7월부터 운영된다. 버스 이용료는 5만 원이다. 문의: 02)2155-8679(내선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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