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회 서울지회, 생명존중예방교육 진행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이혜경, 이하 인구보건협회)는 9일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계획임신의 중요성 알리고 책임질 줄 아는 성행동 실천을 위해 생명존중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와 지역아동센터 서울지원단이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뤄졌다.
‘썸 탈 때, 연애할 때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생명존중 예방교육에서는 ‘썸과 에티켓’, ‘썸에서 연애로’, ‘연애와 결혼 그리고 임신’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인구협회 서울지회 측은 "스스로 연애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토론과 역할극으로 진행돼 지역아동센터의 신청률도 높게 나타났다. 인공임신중절 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MBC 뷰티아카데미(동대문점)와 함께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 강좌를 동시 진행해 교육생들의 자신감 회복과 더불어 진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김희영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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