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엄마들이 선택한 1등 학습지는?

구몬학습,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서 1위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구몬학습'이 임신부와 육아맘이 가장 선호하는 영어 교육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베이비뉴스가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와 온라인(http://brand.ibabynews.com)을 통해 임산부·육아맘 총 255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습지 부문에서는 '구몬학습'이 12.2%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우유 ▲두유 ▲종합식품 ▲놀이방매트 ▲교육전집 ▲침구류 ▲가구 등 30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몬학습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주어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최대한 신장시킨다'는 사명 아래 개인·능력별 학습지 등을 꾸준히 개발해 가고 있는 교육업체다.

특히 ▲학년과 나이가 아닌, 개인의 학습능력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 '개인별·능력별 학습' ▲ 교재 단계, 단원, 문제 사이의 난이도를 세분화한 '스몰 스텝(Small Step)식 구성' ▲ 충분한 반복을 통한 '완전학습' ▲진정한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는 게 구몬학습의 설명이다.

구몬학습은 구몬수학을 시작으로 완전국어, 구몬한자, 구몬영어, 구몬과학, 이야기수학 그리고 구몬일어, 구몬중국어 등 다양한 과목으로 발전해 왔다. 또한 '한글이 크는 나무', '숫자가 크는 나무', '영어가 크는 나무' 등을 통해 영·유아 학습지 시장까지 선도하고 있다. 현재 구몬학습의 영·유아 회원은 전체 회원의 약 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교원구몬은 지난해 말부터 영·유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구몬교사들의 영·유아 지도 역량을 꾸준히 높여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구몬학습은 201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학습지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몬학습에 이어 '웅진씽크빅'(10.3%)이 구몬(12.2%)과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웅진그룹은 업계 최초로 '창의력' 콘셉트의 교육서비스를 시작하고 학습지, 전집, 홈스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아이의 연령대별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의력 학습지 '웅진씽크빅'은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커리큘럼을 통해 언어능력, 수리능력 등 기초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들 뒤를 이어 대교의 '눈높이'가 6.9%로 3위를, 만 1~6세 아이들에게 종합적인 학습 능력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아이챌린지'가 6.5%로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이챌린지는 교재, DVD, 교구가 서로 연계된 멀티미디어 오감 체험 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아울러 '한솔교육'이 5.5%의 지지로 5위에 올랐다. 한솔교육은 즐거운 놀이를 통해 아기의 무한 잠재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신기한 아기나라',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어휘력을 길러주는 '신기한 한글나라',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신가한 수학나라', 누리과정 통합교과에서 선별한 단계별 12가지 통합주제를 가르치는 '한솔독서' 등 아기의 능력을 다방면으로 키우는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기한 한글나라'는 지금까지 300만 명 이상의 아기들의 한글 교육을 책임져 왔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가능성과 능력을 최대한 신장시켜 건전하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구몬학습은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보다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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