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영유아를 둔 어머니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형마트 브랜드에 이마트가 선정됐다.
베이비뉴스는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과 부산, 경기도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와 온라인(http://brand.ibabynews.com)을 통해 20~40대 임산부와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 255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대형마트 분야에서 이마트가 응답자 51.4%의 선택을 받고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우유 ▲두유 ▲종합식품 ▲놀이방매트 ▲교육전집 ▲침구류 ▲가구 등 30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마트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필품과 먹을거리의 가격을 낮추는 데 노력을 기울인 것. 이번 달 초 생닭은 10년 전 가격인 990원에 제공한 이벤트 역시 주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었다.
또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존에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없었던 운동기구나 의류부터 생필품까지 고객들이 관심 있는 품목을 한눈에 비교해서 살 수 있도록 도왔다.
2위는 전체 응답자의 26.5%의 지지를 받은 홈플러스였다. 홈플러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질을 관리하고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 상품 품질 관리 센터를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이 센터를 통해 상품과 상품의 정보 및 서비스가 고객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3위는 10.9%를 기록한 롯데마트였고, 4위는 5.3%인 코스트코, 5위는 0.4%로 메가마트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고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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