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쉽게 걸릴 수 있다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수족구에 자주 걸리는 아기, 면역력이 약해서 그런 걸까?
A.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면서 열이 나는 질병이다. 장 바이러스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전염성이 강해 먼저 걸린 사람과 접촉하거나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열이 나고 손바닥과 발, 입안, 무릎, 엉덩이 등에 붉은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수족구는 아이의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특히 생후 6개월이 지난 아이들은 모체에서 받은 면역력이 저하돼 감기나 수족구 등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며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감염원에 쉽게 노출되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평소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등의 생활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 도움말: 송도 함소아한의원 김아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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