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페트병으로 인형을 만들었어요
아이와 페트병으로 인형을 만들었어요
  • 칼럼니스트 박수영
  • 승인 2015.11.1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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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이나 빈 병 버리지 말고 인형으로 만들기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집에서 페트병과 각종 빈병들이 많이 나오는데 재활용품으로 버리기도 하지만 아이랑 같이 인형이나 연필꽂이를 즉석에서 만들어 활용하면 즐거움이 두배가 된다. 아이랑 같이 인형을 만들어보았는데 인형놀이를 할 수도 있고 역할놀이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빈 페트병 인형만들기>


-준비물 : 색지, 가위, 풀, 테이프, 싸인펜, 색연필, 빈 페트병, 색종이

-만드는 방법:

1)색지로 페트병을 포장한다.

2)눈, 코, 입 등을 싸인펜으로 그리고 색종이 등으로 꾸며주면 인형이 완성된다.

 

집에 있는 페트병이나 빈병으로 연필꽂이를 만들어도 무척이나 실용적인데 점토나 찰흙등으로 겉에 붙여서 만드는 형태로 매우 이색적이다.

 

자원활용, 환경보전에 대해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천이 늘 어려운데 늘 생활가운데서 잠시간의 짬을 내어서 이렇게 만들어서 아이랑 같이 실천한다면 무척이나 의미있는 활동이 된다.

 

자원활용, 환경보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아이는 몸소 경험하고 그것을 오랫동안 간직한다.

 

만들기를 너무나 좋아해서 집에서 하루에 한두가지 정도는 간단하게 만드는데 페트병으로 만드는 인형은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같이 공유해보고 싶었다.

 

인형을 돈 주고 사는 것 보다는 개인의 취향, 개성대로 만드는 인형을 가지고 아이와 같이 재미난 인형놀이 소꿉놀이를 해보는 것도 동심을 공유하는 방법이 된다.

 

아이의 눈높이로 생각하고 함께 하다보면 아이와 소통하고 함께 공유할 무언가가 많아져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연신 들리는 가정이 된다.

 

아이의 입장에서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부모의 주관이나 고집은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 웃고 소통하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노력해보자.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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