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밸런타인 고백키트 출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나눔 상품을 선보인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발렌타인 고백키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발렌타인 고백키트’는 두 사람이 각각 모자를 한 개씩 만들 수 있도록 뜨개질 바늘 2개와 털실 2개로 구성돼 있어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올해 제작된 키트에는 뜨개실로 직접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손뜨개 메시지 카드’와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초콜릿 ‘이퀄초콜릿’도 포함돼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발렌타인 고백키트’는 모바일 GS샵과 인터넷쇼핑몰 GS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원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에 아홉 번째 시즌이 시작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발렌타인 고백키트’ 출시 기념으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내 남자의 뜨개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고백키트와 스타벅스 상품권, 에코백, 파우치가 포함된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이브더칠드런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김미셸 사무총장은 “발렌타인 고백키트에 담긴 모자뜨기 키트로 어린이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아동노동 없이 생산된 공정무역 초콜릿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달콤함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밸런타인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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