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동학대 예방 위해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한다
진주시, 아동학대 예방 위해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한다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2.1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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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학대예방하고 피해아동 적극 보호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진주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적극 나선다.


진주시는 최근 아동학대 발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예방과 학대의심 아동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자문기구인 진주시 아동위원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 지킴이로서 인식 개선과 학대아동 신고 등 실질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현재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미취학아동 및 장기결석아동 합동점검에 적극 참여해 학대아동발생 제로화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아동학대 발생 시 조치 매뉴얼을 전 읍면동,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하고 이·통장 회의, 사회단체 회의 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의심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읍·면·동별 가정폭력 위험세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함은 물론, 아동학대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에 반해 부모의 학대행위를 단순한 훈육으로 인식하거나 부모 자식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아동학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정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이웃들의 관심과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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