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토스 친구들과 함께하는 '치카치카 조아'
후토스 친구들과 함께하는 '치카치카 조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3.0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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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어린이 구강건강교육 애니메이션 공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치카치카 조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치카치카 조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올해 4살이 된 아이를 키우는 A씨는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이의 유치가 나온 후부터 줄곧 이를 닦아주고 있는데, 칫솔질 시간마다 싫다고 떼쓰는 아이 때문에 진땀을 빼기 일쑤다. A씨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내 아이 치아만큼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눈물콧물 다 빼는 모습을 보면 속상할 때가 많다.

사실 아이들 치아 건강과 관련해서 많은 부모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 육아와 관련한 TV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치아 관리는 해당 연령에서 중요한 건강습관 중 하나이면서도 아이들의 호감을 얻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싫다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는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오히려 아이들이 칫솔질을 좋아하도록 할 방법은 없을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공개한 어린이 구강건강교육 애니메이션 ‘치카치카 조아’는 바로 이러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탄생하였다. 영상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칫솔질을 왜 해야 할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고 자연스럽게 칫솔질에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인기 캐릭터 ‘후토스’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대상 연령층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영상을 시청한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동영상을 보고 바로 칫솔질 하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영상입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애니메이션 기획과정에서부터 소아치과, 아동보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아동의 심리 및 발달 상태, 구강건강문제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스토리를 구성함으로써 재미와 정보 전달능력 모두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었다.

영상 개발에 참여한 한 자문위원은 “미취학 아동의 경우 아직 성장발달이 완료되지 않아 혼자서 칫솔질을 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보호자의 도움과 관심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아이들이 이러한 영상을 통해 칫솔질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분 40초 분량으로 제작된 ‘치카치카 조아’ 애니메이션은 현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어린이 접근성이 높은 TV 채널을 통해 방영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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