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 개선, 나부터! 우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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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7.11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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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 및 토론대회 열려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t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됐다.

매년 7월 11일로 지정된 '인구의 날'은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열린 인구의 날 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의미를 알리고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정부포상 수상자, 중앙 및 지역 저출산극복네트워크 참여단체 및 관계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중앙공무원, 인구강사, 대학생(TOP-US)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내빈으로는 황교안 국무총리, 방문규 보건복지부, 손숙미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눠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의날 유공자 정부포상과 국민참여사진전, UCC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을 치뤘다. 기념식 후에는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결승전으로 마무리 지었다.

11일 오후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 베이비뉴스
11일 오후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 베이비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너무 어려워하고 출산을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정부는 물론 민간에서도 힘을 합쳐서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으로 ▲저출산 문제 풀기 위해 우리 제도와 관행을 개선 ▲육아에 대한 인식과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급속한 고령사회 대비해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실현할 것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이정윤 기자 ⓒ 베이비뉴스
11일 오후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이정윤 기자 ⓒ 베이비뉴스


인구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은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됐다. 포상자는 지역, 개인, 회사 등 총 63곳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김대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은 ▲롯데리아 ▲천호식품 ▲유병규 산업연구원 원장 ▲부산광역시▲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경기도 광명시 ▲전라남도 해남군 ▲김영호 경남 밀양시보건소 보건주사가 수상했다.

2부에서는 국민참여사진전 시상과 UCC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2016 국민참여사진전’ 주요 수상자는 ▲한윤이(금상)가 영광을 안았으며, ‘2016 저출산극복을 위한 UCC 및 포스터 공모전’ 주요 수상자는 ▲전아현(UCC 공모전 최우수상), 오두막필름 팀 최준성(UCC 공모전 최우수상), ▲강하민(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상) ▲정창용(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상)이 선정됐다.

11일 오후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 '2016 제 4회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결승전에서 국민대학교 토론모임 '시벌(是閥)'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윤 기자 ⓒ 베이비뉴스
11일 오후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 '2016 제 4회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결승전에서 국민대학교 토론모임 '시벌(是閥)'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윤 기자 ⓒ 베이비뉴스

이어서 '제 4회 전국 대학생 인구 토론대회' 결승전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의 충분조건이다? 아니다?'를 주제로 한 결승전은 국민대학교 토론모임 '시벌(是閥)'팀이 우승의 영광의 안고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 원을 획득했다.

시벌팀은 "모두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공감해서 기뻤다. 저출산이라는 담론에서 좀더 확장해서 여성임원할당제, 여성 복지, 남성의 육아 등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더 확대돼 저출산의 근본대책이 논의되면 좋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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