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 통해 여성가장의 건강한 삶 지켜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부인과 종합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한부모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는 열악한 수준이며, 경제적 이유로 인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 가족 여성가장의 건강을 위해 애플산부인과, (주)선 메디텍 헬스케어, SQLab와 협약을 체결하고 검사와 시술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소득 70% 이하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며 건강검진(약 22만 5000원)과 필요시 루프시술(약 3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 건강지원사업과 관련해 김명주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부인과 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가장들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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