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환자 수 많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효과 기대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오는 20일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7~9월) 식중독 환자 수는 연간 평균 2,324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7%가 이 기간에 발생했고, 기온이 1℃ 높아지면 식중독 건수는 5.27%, 환자 수는 6.18%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김희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담당자가 식중독의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식중독 사고 예방법을 적극 실천하여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및 영양사업과 상담사업, 정보사업, 대체교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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