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관심질병 통계 서비스 확대
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관심질병 통계 서비스 확대
  • 신세연 기자
  • 승인 2016.08.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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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항목 → 200항목으로 국민관심질병 통계 확대 제공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 50항목에 대해 표준 통계작성기준을 추가하여 국민관심질병·진료행위 통계 총 200항목을 오는 29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확대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12년부터 감기 등 50항목에 대해 표준 통계작성기준을 마련해 대외자료 제공시 표준기준에 따라 통계를 만들어 일관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된 항목들에 대해서는 환자 수, 내원일수, 진료비 등 통계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도별 추이 및 점유율 등 그래프를 활용하여 시각화한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50항목은 대내외 수요 분석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고위험산모의 임신중독증(고혈압, 단백뇨, 부종), 조기진통, 쌍태아임신, 자궁경부무력, 조산, 임신중 당뇨병, 저체중아 산모, 자궁기형 등 국민관심질병통계 31항목, 질식분만, 제왕절개분만, 자궁부속기절제술 등 국민관심진료행위통계 17항목, 자궁근종&자궁적출술 등 국민관심질병/행위통계 2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심평원은 쉽고 정확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국민관심 통계에 대한 산출기준과 세부설명이 담겨있는 ‘질병·행위통계 산출내역 표준안내서’를 9월 중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안내서는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질병의 정의와 의학적 상세 설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평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의료 통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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