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경남권역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이해 2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아동학대추방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증진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도모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도내 아동위원 및 아동시설·사회복지시설·보육시설관 계자, 경찰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을 통해 도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신상욱 관장은 아동학대예방을 강조하며 “아동학대는 가정 내 문제가 아닌 범죄이며 체벌은 결코 올바른 훈육 수단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경남도내 각지에서는 21일에서 25일까지 아동학대예방주간 동안 아동학대예방서명활동, 홍보물 배포, 가두행진 등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의 정의 및 심각성, 예방활동의 중요성 및 신고방법을 홍보할 수 있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예방활동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활동에 동참을 원하시는 사람은 학대받은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동보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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