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키성장,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어린이 키성장,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11.28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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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식습관과 수면습관으로 성장의 바탕 다져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의 키가 원활히 자랄 수 있기를 원한다면 늦기 전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모두 고려한 통합 관리가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의 기대 신장을 최대한 높일 수 있게 된다. ⓒ아이누리한의원
아이의 키가 원활히 자랄 수 있기를 원한다면 늦기 전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모두 고려한 통합 관리가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의 기대 신장을 최대한 높일 수 있게 된다. ⓒ아이누리한의원


한국 남성의 평균 신장은 약 174cm, 여성은 162cm다. 이 정도의 키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다 말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성인들에게 자신의 키는 외모, 정서적 자신감 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기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들의 키 성장에 민감하다. 어린이 키 성장. 원활한 성장을 도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최종 키를 늘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놀림감이 되기 쉽다. 조금 더 자라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진다. 키 크고 싶은 아이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마음 아픈 부모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져야 할 것은 키 성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일이다.

아이누리한의원 박정경 원장은 “키가 클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 성장판이 닫히면 그 이후에는 키 성장을 위해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알고, 현재 성장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이가 있다면 서둘러 성장을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가 크려면 몸 안의 뼈들이 길어져야 하고, 주변 근육도 같이 성장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성장기에 빠르게 뼈가 길어지는 건 뼈 양 끝부분에 새 뼈를 만들어내는 부분인 ‘성장판’이 있어서다.

이러한 성장판이 모두 뼈로 바뀌면 뼈가 길어지는 것이 멈춘다. 이 상태를 보통 성장판이 닫혔다고 말한다. 보통 사춘기 후반이면 성장판이 닫히고, 이후에는 키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박정경 원장의 말처럼 성장판이 닫히기 전, 어린이 키 성장 골든타임을 사수해야만 원활한 키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키 성장의 골든타임에 행해질 필요가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성장 방해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성장을 방해하는 주범 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호르몬들이 시상하부를 자극하고 코티졸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 영향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게 된다. 또한 비만한 아이는 체중 조절에 힘쓸 필요가 있다. 비만아는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고, 빠른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므로 그만큼 성장판이 빨리 닫힐 우려가 있다.

반대로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면 성장호르몬 분비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낮 운동 중에, 수면 중인 밤 10~1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

또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성장 클리닉 관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골든타임에 행해지는 키 성장 관리는 아이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침, 약물, 아로마 마시지 등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성장 방해요인을 제거한다. 또 전문가의 조언에 의한 철저한 생활관리는 식습관과 수면습관의 변화를 통하여 성장의 바탕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약은 부족한 기와 혈을 채우고, 체내의 밸런스를 맞추어 성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정경 원장은 “아이의 키가 원활히 자랄 수 있기를 원한다면 늦기 전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모두 고려한 통합 관리가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의 기대 신장을 최대한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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