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기금 1000억 원 조성,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등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부산시의 출산장려기금 1000억 원 조성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사업이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뉴-베이비붐’ 조성을 위한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을 발굴, 확산하고자 지난 9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한 4개 시·도 및 9개 시·구·군이 추진한 시책사업에 대한 경쟁을 펼쳤다.
부산시는 ‘아이는 부산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장려기금 1000억 원 조성과 2017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만남행사 성혼커플 결혼장려사업 ▲원스톱 웨딩 패키지 작은 결혼식 ▲임산부 배려 핑크라이트 캠페인 전개 ▲결혼·출산장려 시민 인식확산 공모사업 추진 ▲출산용품 지원 ▲소통과 협업으로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등 우수한 시책사업 계획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섭 부산시 출산장려팀장은 “앞으로 다가올 2017년에는 출산장려 범시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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