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한국실명예방재단'
투명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한국실명예방재단'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2.1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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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통해 후원내역 및 세입·세출 투명하게 공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연말이면 각종 기부금 행렬이 이어진다. 작은 투자로 따뜻한 연말을 만들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 구세군, 사랑의 열매 등 각종 자선단체 기부 활동도 활발해진다.

2014년 우리나라의 기부금 총 규모는 약 12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기부금 자체로만 봤을 때 절대 작지 않은 규모라 할 수 있지만, 세계 10위권의 경제 수준을 갖춘 것을 고려하면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2015년 우리나라 기부성적은 153개국 중 64위에 그치며 경제 수준과 기부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렇듯 경제적인 면으로만 기부성적을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다른 무엇이 기부의 중요한 요소는 아마도 ‘투명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실제로 투명성 재고를 위해 재단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웹진을 발간하고 이 웹진을 통해 재단을 후원해 온 이들의 이름과 금액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법인사업, 국민건강증진기금, 위탁교육비 등의 세입, 세출에 관한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후원자가 되면 매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후원금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 ⓒ한국실명예방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 ⓒ한국실명예방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은 “기부자들이 결코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하는 것”이라며 “단 1원도 헛되게 쓰지 않고,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기부금이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우리나라 대표 눈 건강 비영리 단체로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는 것은 물론 개인, 기업의 후원을 받아 찾아가는 눈 건강교실, 저소득가정 눈 수술비 지원사업, 취약지역 이동 정밀검진, 저시력 재활사업 등 활발한 눈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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