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목표, 73개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본격 조성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명동 프레스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구를 비롯해 신규지정을 받은 16개 자치단체가 참석해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지자체는 2021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강동구는 협약을 시작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7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강동구는 다음달 선포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강동’을 공식적으로 천명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추진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여성가족부와 공고한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강동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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