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안희정 "어린이집 교사, 신분 보장"
[프레스룸] 안희정 "어린이집 교사, 신분 보장"
  • 소장섭 기자
  • 승인 2017.02.0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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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 공약, 공염불에 그쳐서는 안돼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어린이집_교사 #신분보장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선생님! 바로 어린이집 선생님입니다.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데요. 조금 빨리 치러질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 대선을 통해서 보육교사들의 처우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권주자 중 한 명이,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 개선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는데요. 바로 얼마 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입니다.
 

대권주자 지지율 2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어린이집 교사들의 신분 보장과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윤영 기자 ⓒ충청남도
대권주자 지지율 2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어린이집 교사들의 신분 보장과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윤영 기자 ⓒ충청남도

#대권주자_안희정 #보육교사_처우개선

안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지지율 2위까지 치고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어린이집 교사들의 신분 보장과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정책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안 지사는 충남도청 문예회관서 열린 ‘2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에서 “도내 0세∼5세 어린이 13만 명 중 7만 명 가량이 공립·직장·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신분과 대우는 유치원에 비해 차이가 많이 나고, 제도적 안정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어린이집 교사의 신분과 대우 문제를 공보육이라는 측면에서 국가가 좀 더 높은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며 관련 부서가 정책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신분 보장을 언급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윤영 기자 ⓒ충청남도
어린이집 교사들의 신분 보장을 언급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윤영 기자 ⓒ충청남도

#보육교사의_행복 #아이들의_행복

지금까지 국회의원 선거나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은 빠짐없이 등장했습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신분을 공무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약속까지 나온 바 있습니다.

부디, 이번 대선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위한 공약들이 공염불에 그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선생님,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소장섭이었습니다.
 

올해 대선을 통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문제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올해 대선을 통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문제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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