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총리 "영유아 보육, 전적으로 국가책임"
정운찬 전 총리 "영유아 보육, 전적으로 국가책임"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7.02.22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부처 중복된 유아교육·보육제도는 일원화" 주장도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대선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총리는 22일" 영유아 보육과 교육책무는 전적으로 국가에 있다"며 "각 부처 중복된 유아교육·보육제도는 반드시 일원화 돼야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가 주관한 19대 대선공약 제안을 위한 '유아교육·보육혁신 1차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정 총리는 이날 "그동안 많은 인력 예산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기본대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며 "국가 보육 체계를 새롭게 구성하는 범 국민교육기구를 발족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정 총리는 "대통령이 되면 연대에서 요구한 대선후보 정책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아동별 차별없는 공평한 지원▲교사에 대한 동등한 지원과 처우보장▲보육교사 8시간 근무제▲모든 부모 차별 없는 무상보육실현이다.

정 총리는 마지막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으로 바뀌어야 할 때"라며"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생활보장국가로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출산율이 올라가도록 육아부담을 줄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다양한 여성고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