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의료원과 난임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서울중앙의료원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서울중앙의료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출산의지가 강한 난임 부부들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통해 출산장려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서울중앙의료원 양우진 원장은 “이번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에게 희망을 주고, 출산 장려의 사회적 요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 난임인식개선 캠페인, 난임가족의 날 행사 후원, 난임가족의 건강검진서비스 제휴 등을 통해 난임가족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난임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건강검진서비스 제휴로 인해 난임가족의 아이 낳을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정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2005년 전국 서명운동과 국회·정부 청원을 통해 정부난임부부지원사업을 이끌어냈으며, 국립국어대사전 등재 및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난임’으로 개정시킨 바 있다.
주요 공익지원사업으로는 한방난임지원사업과 난임교육 및 상담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아가야보듬이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시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지원을 모두 받고 실패한 난임가정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전국 25개의 우수한 난임 전문병원과 국내 제약회사의 협력 나눔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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