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무첨가, 무항생제, 유기농 등 합성첨가물을 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다 보니 ‘100% 천연원료 비타민’과 같이 천연제품임을 앞세워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브랜드도 들어나는 상황이다. 화학물질을 거부하는 노케미(No-Chemi)족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살펴본다.
◇ 친환경 아이 세제
화학물질에 가장 예민한 사람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다.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마망에서는 친환경 아이세제를 만들고 있다.
아이마망은 아기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형광증백제, 방부제,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염소계표백제 등을 전부 배제했다. 또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시어버터, 아르간오일 등 천연비타민C가 풍부한 천연첨가물을 원료로 사용해 피부가 예민한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천연 원료 개사료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약 1000만 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해 유기농 사료만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닥터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닥터독은 100% 천연원료 사료뿐만 아니라 재료를 건조시킨 후 갈아내 100% 천연원료 비타민을 그대로 담아낸 영양 파우더도 판매하고 있다. ‘양고기&코코넛 파우더’, ‘한우&표고버섯 파우더’ 등 합성비타민 대신 천연원료비타민을 듬뿍 넣은 영양 파우더 7종은 착색제, 방부제 등 합성첨가물 함유 걱정이 없다.
◇ 감귤 효소 클렌저
제주의 청정 자연과 감귤효소가 선사하는 신비한 생명력을 기업 이미지로 내세우고 있는 벳디팰롱은 헤어와 바디에 사용하는 클렌저를 제주 유기농 감귤과 제주산 콩, 청정수, 동백오일 등 100% 천연성분으로만 만들고 있다.
벳디팰롱은 감귤 효소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발효시켜 제품에 사용하는데, 이러한 천연제품은 독성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또 미생물 분해 작용으로 피부 흡수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물을 오염시키지 않아 환경오염 걱정 또한 줄어든다.
벳디팰롱 관계자는 “과거 제품의 생산성을 증대 등 편의를 위해 당연하게 사용해왔던 화학물질이 현대에 들어서는 부정적인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공정 과정에서 화학 물질을 배제하기란 물론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들이 더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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