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건강을 지키는 기본 원칙은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다. 특히 새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는 섭취하는 엽산, 철분, 비타민D 등의 모든 영양소가 태아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고른 영양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임신 중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식품으로만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해도 입덧이 심한 임산부의 경우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기 때문.

따라서 임산부들은 별도의 임산부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체내 요구량이 크게 늘어나는 엽산, 철분 등은 종햡영양제, 비타민제로 섭취하길 권장된다. 엽산 결핍은 태아의 신경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철분 부족은 임산부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엽산과 철분제 못지않게 임산부 필수 영양제로 추천할 만한 것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출산 후 태아의 바람직한 장내 세균총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해 2012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쳐 리뷰'에는 "장내 박테리아의 형성은 영아의 건강한 장과 면역발달을 위해 필수적이며, 차후 위장질환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실린 바 있다.

이처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국내외 다양한 유산균 회사의 임산부용 프로바이오틱스 제제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 관계자는 "시판 프로바이오틱스 제제의 종류가 워낙 다양한 만큼, 제품 선택 시 올바른 구매 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프로스랩에 따르면, 제품 선택 시 기본적으로 살펴야 할 것은 '다양한 균주의 포함 여부'다. 100조 개가 넘는 균이 살고 있는 우리 몸은 한 가지 균종의 단일 프로바이오틱스만 섭취해서는 확실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 따라서 소장에 존재하는 락토바실러스균과 대장에 존재하는 비피도박테리움균을 비롯해 다양한 균주를 고루 배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임산부가 먹는 것인 만큼 첨가물 여부를 살펴보는 노력도 필요하다. 유산균의 맛이나 향을 내는 인공감미료는 착향료는 물론, 제품의 생산 편의성을 위해 사용되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의 첨가물도 없는 것으로 골라야 안전하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당사의 임산부 유산균 '프로스랩 맘스'는 첨가물 걱정 없는 5無(합성착향료·합성감미료·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HPMC) 제품으로, 화학성분에 예민한 임산부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이유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1,000원 3,000원 5,000원 10,000원 30,000원 50,000원 베사모회원가입

후원하기

---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