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닥터스에서 박동하 한의사가 말하는 산후 무릎통증
KNN 닥터스에서 박동하 한의사가 말하는 산후 무릎통증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2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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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이 틀어지면서 좌우 불균형으로 한쪽 무릎에 체중 실리는 것 원인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출산 후 허리나 무릎, 골반과 같은 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산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산모들이 겪는 산후통증은 관절이 콕콕 쑤시거나 시린 증상 등 일반 염좌나 인대부상과는 다른 증상이 관찰된다.

지난 26일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 한방산후관리 편에서 박동하 한의사는 “출산 후 산모의 극심한 긴장으로 혈액이 심장으로 몰리고, 사지말단이나 피부 쪽으로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특정 관절이 시리거나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산후에 나타나는 여러 통증의 원인을 설명했다.

특히 무릎 통증의 경우는 출산 후 늘어났던 골반이 다시 아무는 과정에서 골반이 틀어지면서 좌우 불균형으로 인해 한쪽 무릎에 체중이 실리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박동하 원장은 “골반이 좌우로 틀어지면서 다리 길이가 달라지고, 체중이 한쪽에 쏠리기 때문에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골반을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으로 교정을 꾸준히 해나가면 편차가 줄어들어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

골반이 좌우로 틀어지면서 다리 길이가 달라지고, 체중이 한쪽에 쏠리기 때문에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된다
골반이 좌우로 틀어지면서 다리 길이가 달라지고, 체중이 한쪽에 쏠리기 때문에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KNN


무릎 통증은 골반 통증과도 연결된다. 출산 후에 골반통으로 고생했던 한 산모의 사례에서 박동하 한의사는 “임신 중 배가 무거워지니 앞으로 내밀고 허리는 뒤로 제친다. 그렇게 되면 척추가 많이 휘게 된다. 허리 쪽 근육들이 많이 긴장하고, 척추관절도 부담을 많이 갖게 된다. 이것 때문에 골반통증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추나요법과 근막진동이완요법으로 치료하고 침구요법과 매선, 약침요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출산 후에는 계속된 가사와 육아로 통증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산후에는 산모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박동하 한의사는 “남편분들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아기를 데리고 자면 엄마는 수면 부족으로부터 해방되고 아기는 아빠와 유대감이 좋아진다”며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산모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명인당한의원 홈페이지의 KNN 24시 닥터스 한방산후관리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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