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신생아 장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예방법
[맘스팁] 신생아 장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예방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4.05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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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나 기저귀 간 후 손 깨끗이 씻어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요즘 신생아들 사이에 장염 같은 전염병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로타바이러스는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A. 최근 국내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집단 감염된 사례가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특히 약한 5세 이하의 신생아 및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생후 6개월 미만의 시기에 가장 발병률이 높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구토, 묽은 설사와 탈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염성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가 신생아에게 감염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분유를 먹이는 사람의 비위생적인 행동들이다.

전염성 강한 로타바이러스는 타인의 손이나 물건, 호흡을 통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아기의 분변이나 구토물 등을 치우는 사람이 오염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다른 아기에게 쉽게 옮겨지게 되고 곧 로타바이러스가 유행처럼 번지게 된다.

이 때문에 신생아 로타바이러스는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실, 소아병동, 놀이방 등 영유아 시설에서 집단감염 될 확률이 높으며,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와 성인이 접촉할 경우 성인에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과 호흡기로 인해 감염되는 질환인 만큼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나 식사 전, 배변 후나 기저귀를 간 후 꼭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한다. 환자와 접촉한 물건은 꼭 소독하고 음식은 항상 깨끗하게 씻거나 익히고 끓인 물을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하는 도구도 꼭 소독하고 재료마다 분리해서 사용하여 위생을 지키는 것이 올바르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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