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후 손상된 자궁회복, 다음 임신 위해 몸 보호해야
유산 후 손상된 자궁회복, 다음 임신 위해 몸 보호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5.1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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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 후유증 예방해야 난임 진행 막을 수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은 “유산 후 후유증을 예방해야 난임과 불임으로 진행을 막고, 다음 임신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회복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성한의원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은 “유산 후 후유증을 예방해야 난임과 불임으로 진행을 막고, 다음 임신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회복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성한의원


30대 직장인 P씨는 얼마 전 어렵게 성공한 임신 후 자연유산을 겪었다. 늦은 결혼에 난임으로 고생하다 어렵게 생긴 아이였지만, 잦은 야근에 피로감이 쌓이다 보니 그만 아이를 잃게 된 것. 유산 후 P씨는 아이와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에 몸조리는커녕 일에 더 몰두했다.

임신 여성들이 자연유산, 혹은 계류유산이나 습관성 유산, 인공유산 등의 문제로 정상적인 출산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아이와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에 자신의 몸조리를 뒤로 하고 오히려 몸을 혹사 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유산 후 손상된 자궁 회복을 미루게 되면, 각종 유산 후유증으로 인해 산후풍이나 출혈, 자궁 내막 유착과 손상 등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전문의들은 반복유산이든 1회성 유산이든, 유산 후 자궁 회복과 몸조리를 제대로 체크해야 산후풍 예방 및 다음 유산의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은 “유산 후 후유증을 예방해야 난임과 불임으로 진행을 막고, 다음 임신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회복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건강한 임신에는 미리 난자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와 관리가 도움이 된다. 계류유산은 착상기 후 태아의 기관이 발달하는 5~8주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건강한 수정란을 우선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유산 후 자궁 손상을 회복하고 난자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혈 보궁탕이나 녹용 보궁탕 등의 한약 처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중 녹용 보궁탕은 (강남)우성한의원에서 처음 시작된 처방으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자궁이상을 개선하고 자연임신 능력을 올려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유산 후 남아 있는 어혈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자궁내벽의 담음(찌꺼기) 재흡수를 도와 착상 및 태아성장에 좋은 안정된 자궁상태로 만들어 준다. 중절 수술 후 깨진 생채리듬 균형을 회복하고, 몸의 회복도 도와 유산 후 몸조리나 임신 중절 수술 후 몸조리 방법으로도 복용이 권장된다.

박우표 원장은 “녹용 보궁탕 등의 처방은 출산뿐 아니라 유산 후 몸조리를 위한 한약처방으로, 임신 중 발급 받을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적용이 가능하다”며 “유산 후에는 자궁 내 독소가 쌓여 건강이 크게 악화된 상태이므로,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몸조리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산후 보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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