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19차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열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일 진주 근로자가족복지회관 어린이집 원아 93명을 대상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의 아동학대예방인형극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예방인형극은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들로 구성해 총 2막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소중한 내 몸에 대해 알고 보호하며 위험 상황에서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연습하며, 아동학대신고전화 ‘착한신고 112’ 신고절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낯선 사람만이 아닌 주변 익숙한 어른들로부터도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이야기를 꼭 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받을 수 있어야한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동보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신청 및 참여를 원하면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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