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녀 최악의 호칭은 무엇?

남성, 여성 각각 1위는 '아저씨', '아줌마'

미혼남녀 20~30대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호칭은 바로 ‘아저씨’, ‘아줌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이 20~30대 성인 미혼남녀 1,060명을 대상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어떤 호칭으로 불리는 것이 가장 싫은가’를 묻자 남성의 62%는 ‘아저씨’라고 말했으며 여성의 77%는 ‘아줌마’를 꼽았다. 이어 남성은 ‘삼촌’이 16%, ‘총각’ 15% 순이었으며 여성은 ‘이모’가 10%, ‘새댁’이 7% 순이었다.

‘나이 들었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스스로 책임져야 할 일이 늘었을 때’라는 대답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힘들 때’가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무리 나이 들어도 싱글로서 매력을 어필하는 가장 큰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남성은 ‘재력’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미모’가 34%로 가장 높았다.

이음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주변인들의 모습과 본인을 비교하게 되면서 나이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싱글들이 많은 것 같다. 나이에 따른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이성에게 좋은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석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