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가족치료놀이 프로그램 운영

자녀와 부모의 관계촉진을 위한 다양한 놀이활동 실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 Wee센터는 가족치료놀이 프로그램 ‘부비부비 놀이로 웃음꽃 피는 우리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놀이 프로그램은 8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동안 2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청 Wee센터 놀이치료실에서 초등학생 1∼2학년 8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놀이를 통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녀와 부모의 관계트기 활동을 시작으로 ‘OHP필름 위에 서로 얼굴 그려주기’, ‘신문지 펀치 및 미라 변신’, ‘서로의 몸에 숨겨진 초콜릿 찾기’, ‘물감으로 손도장 찍기’ 등 자녀와 부모의 관계촉진을 위한 활동을 한다.‘로션 발라주기’와 ‘소감 나누기’ 등 활동도 이어간다.

정경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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