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비만관리, 일반 다이어트 방법과는 달라
갑상선기능저하증 비만관리, 일반 다이어트 방법과는 달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7.25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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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박사 "면역과 갑상선기능 먼저 회복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논현동 행복찾기한의원 한의학박사 차용석 원장은 “체질에 맞춰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면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으로 끌어 올려지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뿐 아니라 그로 인한 체중증가와 비만의 악순환도 끊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찾기한의원
논현동 행복찾기한의원 한의학박사 차용석 원장은 “체질에 맞춰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면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으로 끌어 올려지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뿐 아니라 그로 인한 체중증가와 비만의 악순환도 끊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찾기한의원


여름이 되면서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이들도 식생활 조절이나 운동만으로는 다이어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없어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단순히 식생활 문제가 아니라 질환에 의한 비만문제를 겪는 이들은 다이어트만으로는 결코 체중 감량의 고충을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에 부딪힌다. 대표적인 것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갑상선은 목 부위의 안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사람의 기초대사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만들어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중요할 역할을 하며,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체온유지와 신체 대사 불균형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먹는 양과 무관하게 급격히 살이 찌는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환자들은 체지방 감량이 매우 어렵고 성공하였다 할지라도 금세 요요 현상이 찾아오는 상황이 반복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비만 악순환을 겪는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로 인한 비만을 겪는 이들이라면 체중감량과 함께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전문의들은 면역이상으로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면역과 갑상선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이며 이와 동시에 체중 감량을 돕는 ‘치료 다이어트’를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은 식생활을 변화시켜 영양식이요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에서는 지방을 기피하지 말고 오히려 건강한 지방, 저온으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가 권장된다. 흰살생선이나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류 등이 대사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비만에 의해 변해버린 체질을 다시 살이 빠지는 체질로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는 체질과 갑상선 질환 특성을 고려한 맞춤 한약이 도움이 된다. 한약은 갑상선기능이상의 대부분의 원인이 되는 ‘하시모토갑상선염’을 치료하는 면역치료와 함께 간의 해독기능 활성화, 소화기능 최적화, 항산화 기능 강화, 부신 안정, 혈당 안정 등의 효과가 있다.


논현동 행복찾기한의원 한의학박사 차용석 원장은 “대사가 저하돼 나타나는 갑상선저하증은 선천적으로 에너지를 잘 생산하지 못하고, 몸이 찬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 주로 나타난다”며 “이러한 체질에 맞춰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면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으로 끌어 올려지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뿐 아니라 그로 인한 체중증가와 비만의 악순환도 끊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찾기한의원은 2017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갑상선한의원 의료부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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