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일산아지매 주관 일밤마켓 바자회에서 판매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여성수제신발로 잘 알려진 세인트디보스(대표 김혜영)에서 양육 미혼모를 돕기 위해서 구두 1000켤레를 휴먼앤휴먼 인터내셔널(대표 구병모) NGO 기관을 통해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도경)에 기부했다.
세인트디보스 김혜영 대표는 “여성으로 사업을 하면서 또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방향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여성들에게 작은 희망의 선물이 되고자 나눔을 시작하였고, 특히 혼자 아이들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양육 미혼모에 대한 현실을 듣고 나누게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어려운 환경의 여성들을 지원하는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인트디보스에서 기부된 구두는 먼저 지난 9일에 NGO 온라인 바자 사이트인 ‘이바자’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돼 11~12 까지는 일산지역 엄마들의 커뮤니티인 ‘일산아지매’가 주관하는 일밤마켓 바자회가 원마운트 카페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기로 하였다.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도경대표와 회원들은 직접 바자회에서 구두를 판매하며 미혼모 인식개선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바자를 통해서 판매된 기금 전액은 양육미혼모가 중심이 되어 설립된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전달되어 미혼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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