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리젠, 숙성크림치즈 신제품 출시 앞두고 주목
데어리젠, 숙성크림치즈 신제품 출시 앞두고 주목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1.2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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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익숙한 맛이 무기…"건강한 식품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데어리젠. ⓒ(주)데어리젠
유제품 전문기업, 데어리젠. ⓒ(주)데어리젠


유제품을 만드는 사람들, 데어리젠(Dairy+Zen)에서 숙성크림치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고 즐겨 먹고 있는 크림치즈는 치즈라기보다는 유크림, 우유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크림치즈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유제품 전문기업 (주)데어리젠(대표 고영웅) 역시 소비자들이 맛본 적 있는 카망베르 크림치즈와 에멘탈 크림치즈에 근본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숙성크림치즈라는 것이 바로 차별화 포인트다. 기존 크림치즈와 재료부터 다르며, 숙성된 익숙한 맛으로 업계를 흔들 막강한 제품이 분명하다.

현재 데어리젠은 미국에서 가장 큰 유제품 전문 기업 레프리노와 친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레프리노는 전 세계 스트링치즈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치즈 생산기업으로, 스트링치즈 역시 오리지날 파스타필라타 특허공법으로 만들어 개별 급속 냉동시킨 제품을 데어리젠이 수입해 한국인 입맛에 걸맞게 가공 유통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공정은 끌레베르 스트링치즈가 수입치즈임에도 짜지 않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며 이는 데어리젠만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기술력이 바탕 되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데어리젠은 1999년 퍼스트로 창업해 2002년 (주)데어리젠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국내 최초로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개발했다. 당시로서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데어리젠의 고영웅 대표는 외환위기 시절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던 회사에 본인 이름을 스스로 구조조정 명단에 올려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길을 같이 할 정도로 의리를 중시한다. 데어리젠의 경영이념 또한 인본주의와 사회공헌이다. 그는 유가공업계의 전문가들을 모아 외국치즈와 견줄만한 ‘한국형 치즈’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만으로 뭉쳐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 앞장섰다.

이후 데어리젠은 해가 지날수록 크고 작은 성장을 거듭하게 되었고, 2016년 GS25와 미니언즈 우유를 출시하면서 매출성장의 최고점을 갱신해 가고 있다. 사업 초기 수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을 만드는데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가 오늘을 이어가고 있다.

데어리젠에서 생산 판매중인 치즈 제품들. ⓒ(주)데어리젠
데어리젠에서 생산 판매중인 치즈 제품들. ⓒ(주)데어리젠


데어리젠 제품들은 먹어본 사람들은 계속 찾게 되는 인기제품이다. 술안주나 간식 및 다이어트식품이나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팔리고 있다. 아기간식으로 먹이는 엄마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GS25편의점에서 흔히 보는 찢어먹는 치즈 또한 데어리젠 제품이다.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유통 구조상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 입점하는 것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바른 먹거리가 아니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는 것 자체도 쉽지 않다.


데어리젠은 오래 전부터 도미노피자는 물론, 서울우유, 맥도날드, GS25, 피자헛 등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OEM을 통해 오랫동안 유제품을 만들어 납품하고 있는 검증된 유제품업체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치즈를 생산해내리라는 믿음도 깔려있다.

올해 4월, 레프리노에서 수입해 데어리젠에서 생산한 스트링치즈는 한국 맥도날드 어린이 메뉴에 선정될 정도로 제품의 안정성 및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료 처리는 물론 국내 유통되는 스트링치즈와 달리 짜지 않고 부드러워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끌레베르 브랜드와 데어리젠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끌레베르’란, 깨끗함(Clair)과 새로움(Nouvelle)을 뜻하는 프랑스어를 합성해 만든 데어리젠의 고유 브랜드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조금 낯설 수도 있지만 사실 끌레베르라는 브랜드로 나온 제품은 의외로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다. 현재도 이마트, 빅마켓, GS25, 애슐리가 운영하는 ‘더 카페’, 대상베스트코 등에서 여러 형태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팔리고 있으며 끌레베르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대기업 제품의 원재료나 부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데어리젠은 여러 가지 자사 브랜드 제품을 기획,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정말 맛있고 몸에 좋은 치즈, 건강하고 신선한 우유, 요구르트, 색다른 아이스크림 등의 다양한 유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제품을 만들어내 고객들과 신뢰를 쌓고 인정받는 것이 데어리젠의 최대 목표이자 과업이다.

또한, 데어리젠은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특히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와 끌레베르 치즈스틱의 경우 실제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바나나, 초코우유 등의 가공우유와 아이스크림 역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재구매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짜지 않고 보조 조미료나 첨가물이 거의 들어가 있지 않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주)데어리젠 관계자는 “올해 홍콩에 아이스크림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중국의 빅3 유가공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제품 수출로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데어리젠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품회사로 자리 잡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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