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히터바람에 더 민감해지는 아이 피부관리법은?
찬바람, 히터바람에 더 민감해지는 아이 피부관리법은?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11.28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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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피부장벽 강화시켜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겨울이라 아이 보습에 더욱 신경 쓰고 있지만, 금방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워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겉만 촉촉한 보습이 아닌, 속 피부부터 채워질 수 있는 보습을 해야 한다. 겨울이 되면 아무리 보습에 신경을 써도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다시 건조해 지기 쉽다. 건조한 피부는 각질 정리가 안돼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고 가려움이 심해지기도 한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아이피부에 자주 보습을 해도 금방 건조함을 느끼는 가려워하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 속까지 보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부 속 보습과 수분을 잘 보유 할 수 있도록 피부장벽 강화에 신경써야 한다.

건조한 피부로 가려움을 느끼는 아이의 경우 일반 수돗물 정제수를 사용하는 일반 보습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천연보습인자(NMF) 활성화에 꼭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이온화된 천연미네랄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연미네랄이 피부의 수분감을 조절해 수분 유실을 최소화함으로써 피부장벽이 촘촘하고 견고하게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피부세포 활성을 높여주며, 독소를 배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극 건성 피부로 각질과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호호바오일과 아몬드오일등 천연유래성분의 오일을 섞어서 자주 덧발라 주면 피부 속부터 겉 피부까지 보습 될 수 있다.


특히 겨울이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토피 자체로도 밤, 낮으로 가렵고 힘들지만 건조한 겨울철에는 그 증상이 더욱 심해져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를 보는 것만으로 엄마 마음이 아프다. 붉은 발진이 올라오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좁쌀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밤 잠 설치게 하는 가려움으로 자꾸 긁게 되면 상처가 날 수 있어 더욱 힘들다.

아토피의 경우 매일 쓰는 화장품과 세제, 먹는 음식 등, 하나 하나에 주의를 기울여 관리 해야 한다. 잦은 샤워나 장시간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목욕 시 사용하는 비누나 바디워시도 아무거나 사용하면 피부 건조함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화학성 오일이나 파라벤 같은 성분도 피해야 한다.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실험을 마친 아토피 보습비누를 사용하면 건조함이나 가려움이 덜 수 있다. 피부장벽을 강화 시켜주는 천연 미네랄 보습제를 자주 덧발라주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관리 하면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건조하고 가려운 민감성 피부를 극복 할 수 있게 된다.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실내 적정습도(50~60%)로 관리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습기의 경우 올바른 세척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기관지가 예민한 아기들은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젖은 수건이나 솔방울, 어항 등의 방식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닥터딥 미네랄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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