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가 알려주는 ‘자궁건강을 위한 유산 후 몸조리 방법’
한의학박사가 알려주는 ‘자궁건강을 위한 유산 후 몸조리 방법’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12.2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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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 최소 일주일 이상 충분한 몸조리 해줘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 ⓒ우성한의원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 ⓒ우성한의원

유산을 겪은 여성은 자궁 내 잔류 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때문에 유산 후에는 최소 일주일 이상 충분한 몸조리를 해줘야 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궁 건강 회복을 도모해야 후유증이 남지 않고 새롭게 다음 임신을 준비할 수 있다.

몸조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자궁건강이다. 임신부터 몸조리까지 모든 것은 자궁건강 회복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일 유산후몸조리를 잘 못 진행했다간 산후풍 등의 후유증이 평생 괴롭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은 “올바른 몸조리 없이는 난임이나 산후풍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궁 건강을 회복시키고 다음 임신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제대로 된 유산 후 조리를 반드시 받아줘야 한다”며 “몸조리만 잘하면 유산이 다음 임신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산 후 자궁건강을 위한 생활가이드

유산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이 함께 발생한다. 따라서 일단 감정을 추스르고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잠을 충분히 자거나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술 후 3~4일 정도가 지나면 몸이 회복된 듯 보이지만 유산 후 여성은 출산한 여성의 몸과 같으므로 무리한 집안일이나 장거리 여행은 조심해야 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으로 최대한 체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으로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철분이 많은 쇠고기, 두부, 달걀, 콩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직접적으로 자궁 회복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유산 후 곧바로 임신 계획을 세우는 것은 금물이다. 아기가 자랄 수 있는 자궁 환경이 조성되지도 않았고 산모 역시 면역력이 회복될 정도로 체력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공유산, 자연유산, 출산 후 자궁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산후풍치료와 몸조리에 좋은 녹용 보궁탕을 처방 받으면 좋다. 지금은 두루 쓰이는 녹용 보궁탕은 2005년 처음 우성한의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어혈개선과 노폐물 배출, 기혈순환 등을 도모해 자궁의 기능을 개선하고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다. 유산 후 녹용 보궁탕 처방은 국민행복카드의 도움을 받으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으므로 빼놓지 않고 처방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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