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내 썰매 체험장 개장 및 다양한 겨울 간식 체험 마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21일까지 한옥에서 즐기는 특별한 겨울 프로그램 ‘남산골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한다.
기간 중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조상들의 겨울 생활상을 주제로 겨울나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조들의 겨울나기를 테마로 기획된 ‘남산골 겨울나기’는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도시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추억의 겨울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옥마을마당에 설치된 얼음 썰매체험장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썰매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썰매 체험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고리던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를 진행하며 작성된 소원지는 내년 3월 2일 정월 대보름의 ‘달집태우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옥마을 마당 곳곳에는 대형화로가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은 추위를 녹이며 군고구마, 어묵, 누룽지라면, 귤 등 겨울간식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누구나 한옥 안에서 따뜻한 온돌을 즐길 수 있도록 온돌체험을 진행하고 한옥의 고즈넉한 겨울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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