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암진단을 받고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암수술을 잘 받은 환자들은 이후 몸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우선은 암수술로 인해 약해진 몸의 근본적인 면역력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식단관리를 해야 하고, 면역력 증강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항암식품만 먹거나 면역력에 좋다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단과 면역치료로 균형 잡힌 몸 만들기에 나서는 것이 좋다. 암 재발이나 전이를 예방하고 암수술 후 부작용 관리를 위해서도 식단관리나 면역력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대구 수성시장역 면혁한의원 박경호 원장은 “암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면역력이 떨어지면다양한 암 수술 부작용 발병 위험이 있고 암 전이, 재발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수술 후에는 영양요법이나 운동요법은 물론이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암면역치료를 잘 받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식품으로는 위암에 좋다고 알려진 배추, 대장암 예방식단으로 알려진 황태,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인 차가버섯가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평소 충분한 수분섭취 및 녹황색채소를 섭취해주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혈액을 깨끗이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설탕은 암발생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이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단순당은 암세포 증식에 바로 사용되는 만큼 설탕을 대신해 현미, 고구마 등을 먹는 것이 좋다. 탄 고기나 육류 또한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로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항암음식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은 독이 될 수 도 있다.
대구 수성시장역 면혁한의원 박경호 원장은 “기본적으로 암 환자는 태운 음식을 제외하고 무엇이든 잘 먹는 것이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녹차의 경우 해독작용과 함께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작용 및 살균효과가 있으므로 섭취를 권장할 수 있다”며 “더불어 운동관리는 면역체계를 잡아주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주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대구 추천한의원을 찾아 올바른 면역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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