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정부’, 모바일로 선도하다
‘내 손안의 정부’, 모바일로 선도하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2.20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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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18년도 16개 모바일 서비스 확대 추진 발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도에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 ‘정부24’를 포함한 15개 기존서비스는 개선하고, 1개는 신규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편의를 한층 더 높이게 된다. 

각 기관별로 제공하던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안내하고, 조회·신청이 가능한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 ‘정부24’는 모바일 서비스를 620종에서 740종까지 확대한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간편한 로그인을 위해 생체(지문) 인증기술을 도입하며 자주찾는 민원에 대해 ‘챗봇’ 방식의 대화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365일 국민비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정보가 없는 공시성 민원사무 중 이용량이 많은 2종(건축물대장·토지대장)에 대해서는 모바일 출력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 또한 전국 지방세 고지내역 납부 및 환급금 신청 등이 가능한 ‘스마트위택스’는 추가적으로 2종의 지방세 증명서 신청을 모바일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부분의 지방세 증명을 모바일에서 제공한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국민이 찾기전에 먼저 공개하는 ‘정보공개’는 모바일에서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정보공개 신청 후 진행사항에 대한 안내문자 서비스를 3종에서 6종으로 확대한다.

재난안전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안전디딤돌’은 재난발생 시 사용자 폭주를 대비해 기존 3만 명에서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오는 3월말까지 보강해 긴급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정적으로 서비스 한다. 

스마트폰과 위치정보를 활용해 내 주변 생활불편을 신고하는 ‘생활불편신고’는 촬영방식을 간소화하고 편의기능(촬영사진 자동저장·연속촬영 등)을 추가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한다. 

올해 신규과제로 추진하는 모바일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전동의’ 서비스는 3월중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서 민원인의 구비서류 정보를 열람하는 경우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종이동의서를 작성·제출해왔으나 앞으로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사전동의가 가능해진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많이 생성․제공되는 중앙(534개) 및 지자체(446개) 980개의 앱 정보 등 모바일 서비스를 ‘정부24’에서 안내받고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지방세 및 도로교통범칙금 납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는 ‘정부24’와 직접 연계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모바일 정보를 쉽게 찾고, 설치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도 보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정부24’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모바일 ‘정부24’에 들어가면 각종 민원과 모바일 서비스를 바로 발급․신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공 앱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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