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신학기, 독감·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상 땐 어린이집 보내지 마세요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독감·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주의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낸 부모님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바로 감염병인데요. 아이들이 집에 오면 기침이나 콧물, 물집 등 특별한 증상은 없는지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발열·기침·인후통 증상엔 인플루엔자 의심
먼저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인플루엔자를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여전히 발생률이 높습니다.
◇ 4~6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발생 증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과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데요. 매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수두의 경우,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가량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요. 유행성이하선염의 경우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해, 사전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혹시 의심증상이 생겼는데도,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등원을 시키는 부모님, 계신가요? 어른들의 이기심이 자칫 아이들을 집단감염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점,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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