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또래보다 유독 겁이 많고, 무서운 게 많은 우리 아이, 두려움을 덜어주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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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겁 많은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또래보다 유독 겁이 많고, 무서운 게 많은 우리 아이, 두려움을 덜어주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한국가이던스에서 인성, 진로, 학습, 상담, 부모 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한근영 한국 몰입 연구소·로샤 코리아 한근영 연구원의 조언을 들어봤다.
3. step1. 믿음과 신뢰를 주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심어줌으로써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다. "항상 너를 도와주는 가족이 옆에 있다"고 말해주고,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게 반드시 필요하다.
4. step2. 참을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부모가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괜찮아’, ‘그게 뭐가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운거야' 등 아이를 안심시키려는 마음에 하는 말들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못한다.
5. 꼭 안아주고, 같이 무서워하는 일을 견뎌주면, 아이들은 점차 두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하더라도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일들은 줄어들게 된다.
6. step3. 현실과 공상,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도록 한다
특히 책이나 TV, 영화 속에 나오는 괴물, 귀신, 유령 같은 가상의 존재들에 대해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극도로 적거나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7. "해보지도 않고 니가 어떻게 알아!" 등의 충고나 윽박지르기는 사태를 조금도 나아지게 하지 못한다. 아이가 어떤 것에 관해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지를 알아내려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고, 아이를 잘 이해해야만 한다.
8. step4. 익숙해지는 시간 주기
아이가 느끼기에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로 조금씩 접해보고, 만져보고, 다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떤 것이 위험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설명해주면서 아이 스스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한국가이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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