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준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나타나는 최근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한다.
1. 미세먼지 마스크,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은?
2.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준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나타나는 최근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한다.
3.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땐 ‘의약외품’ 표시와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를 확인해야한다.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입자차단 성능이 높지만, 그만큼 호흡이 어려울 수 있어 개인별 호흡량과 미세먼지 수준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4. 마스크를 착용할 땐 손을 깨끗이 씻어야하고, 착용한 후엔 가능하면 마스크의 겉면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5. 착용 시엔 코와 입이 완전히 가려지도록 고정하고, 마스크가 코에 잘 밀착되도록 코편을 눌러 틈새로 공기가 새지 않도록 한다.
6. 사용한 마스크는 재활용하지 않는 게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 시 기능이 떨어지고, 일반형이나 배기밸브형 마스크는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기 때문에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7. 마스크를 재사용하거나 차단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오히려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8.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곤란한 임산부,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필요시에만 사용하고, 착용 후 호흡이 불편할 땐 즉시 마스크를 벗어야한다.
9. 보건용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100% 차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황사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이상일 땐 외출이나 실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특히 성인에 비해 호흡기가 약한 영유아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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